1. 특성 및 성분
황금은 꿀풀과 속 썩은 풀의 주피를 벗긴 뿌리이다. 이 약은 원주상~반 관상 또는 평 판상을 이루고 길이 5~25cm, 지름 5~30mm이다. 바깥면은 황갈색을 띠고 조잡하고 뚜렷한 세로의 주름이 있으며 군데군데 곁뿌리의 자국 및 갈색의 주피 파편 이 남아 있다. 위 끝에는 줄기의 자국 또는 줄기의 전기가 붙어 있다. 묵은 뿌리에 서는 목부가 썩어서 흑갈색으로 되고 때때로 속이 비어 있다. 질은 단단하고 부서지기 쉽다. 이 약은 거의 냄새가 없고 맛은 조금 쓰다. 이 약을 건조한 것은 정량할 때 바이칼린(baicalin) 10.0% 이상을 함유해야 한다. 황금은 동아시아 대학 원산으로 우리나라 자치의 산지에서 자라고 흔히 발에서 재배하는 다년초이다. 키는 60cm 정도이며 전체에 편이 있고, 즐기는 네모지고 유 딱하며 가지가 많이 발생한다.
꽃은 총상화서로서 자주색이고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 붙는다. 꽃받침은 중 보양이고 꽃이 된 후에는 달하며, 화관은 입술 모양이고 길이는 2.5cm 정도이다. 입매는 꽃받침 안에 들어 있고 동근 모양이다. 뿌리는 겉껍질이나 속살 모두 황갈색을 띠며 1년생은 원뿌리만 비대하고 다년생은 곁뿌리도 비대하다. 뿌리가 황색을 띠므로 황금이라고 한다. 황금의 뿌리에는 바이칼린(baicalin), 바이칼 레인(baicalein), 우고 노사이드 (wogonoside)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그 밖에 타닌과 베타 사이 토스 테를 (B-sitosterol), 수지, 정유 등을 함유하고 있다.
황금은 현금(속) 또는 조금(초 쪽)이라고도 하며 속이 꽉 차고 충실한 것을 자금 (7쪽)이라고 한다. 한방에서는 슨 분(5)을 없애는 중요한 약재로 쓰이며 해열, 소 염, 출혈성 질환, 기관지염, 폐렴, 고혈압, 동맥경화 등에 처방된다. 민간에서는 열로 인하여 가슴이 답답하고 입안이 마르며 숨이 가쁠 때 달여서 마시면 효험을 본다. 또 황금을 황련과 같이 쓰면 복통이 먹고, 시호와 함께 쓰면 한열을 물리치며, 상백피&GX)와 같이 쓰면 폐회를 사한다. 항균 작용이 있다고도 밝혀져 있다.
2. 생산 및 이용
황금은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재배가 가능하지만 산간 고랭지에서는 겨울에 동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월동 중 피복을 해야 한다. 중남부 지역에서 재배하는 것이 유리하다. 토양은 물 빠짐이 좋은 식양토나 양토로 토심이 깊고 유기물이 많은 곳이 좋다.
번식은 종자번식과 분주번식이 모두 가능하지만 편리하다. 종자번식은 본 밭에 직파하는 방법과 육묘 이식하는 방법이 있다. 종자를 파종하여 재배하고 자 할 때는 종자 씨받기는 2~3년생으로 병이 없고 발육이 좋은 포기에서 9월경에 여무는 순서대로 아랫부분부터 채종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이 방법은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잎이 누렇게 변하고 종자가 검게 익었을 때 줄기를 한꺼번에 베어서 말린 후 털어서 종자로 사용한다. 종자의 파종은 늦가을이나 이른 봄에 한다.
수확은 일년생 뿌리를 수확하는 경우도 있으나 2~3년생을 수확하는 것이 수량도 많고 품질도 좋다. 수확시기는 늦가을 줄기와 잎이 마르는 시기가 적당하다. 수화 및 건조 방법은 줄기를 베어 낸 다음 뿌리를 캐내어 흙을 털고 물에 깨끗이 씻어 겉껍질을 벗기고 햇볕에 말리는 데 요즈음은 박피기를 이용하고 있다. 뿌리의 건조에 시일이 너무 오래 걸리면 뿌리가 청색으로 변하여 상품 가치가 떨어지므로 되도 록이면 빨리 건조하도록 한다.
수량은 건군으로 10a당 1년생은 100kg 정도, 2년생은 250kg이고, 3년생은 450kg까지도 수확할 수 있다. 생약재로서의 황금은 뿌리가 황색인 것이 우량품이다. 목부의 중심부가 검지 않고 공동이 없으면서 무겁고 쓴맛이 있는 것이 상품이므로 건조 및 조제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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